[2013제주여행#01] 출발부터 렌터카 픽업까지

2013년 제주도 가족여행. 원래는 인도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으나 어쩌다 보니 제주도 여행으로 일정이 급 변경되었다. 알찬 여행계획을 짜다보니 아침 7시 5분 비행기를 타야했고, 우리집 똥강아지들은 새벽부터 졸린 눈을 부릅뜨고 공항으로 향해야 했다. [space height=”80″] 30분만에 도착한 김포공항.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이스타항공 ZE203편이었다. 이스타항공은 1인당 10Kg까지 수화물을 무료로 보낼 수 있다. [space height=”80″] 공항에서 신나게 뛰어 다니는 로코. 체크인까지 마쳤는데도 시간이 제법 넉넉히 남아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. 체크인 데스크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히 아침식사. [space height=”80″] 아침메뉴는 호주가 제일 좋아하는 우동과 돈까스로 결정했다.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로코 먹을 음식들을 따로 챙겨야 했는데, 이제는 면도 잘 먹고 오뎅도 잘 먹고.. 이것저것 잘 먹어서 너무 편하다. [space height=”80″] 우리집 세 여자.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몸은 피곤하지만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다들 마음은 가벼워 보인다. [space height=”80″] 헉… 출발층으로 한층 더 올라오니까 전문식당가가 따로 있다. 2층 체크인 데스크 주변에는 식당이라곤 딱 하나, 그리고 던킨 도너츠랑 떡집이 전부였는데.. 김포공항을 이용할 때는 3층에 있는 전문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. 2층 식당은 너무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한듯. [space height=”80″] 6시 51분. 이 때만 해도 우리가 늦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었다. 느긋하게 들어가서 바로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떠날 생각만 하고 있었던 나. [space height=”80″] 그래서 잠시 롯데리아에 들러 치즈스틱도 하나 사 먹는 여유까지 부렸다. … Continue reading [2013제주여행#01] 출발부터 렌터카 픽업까지